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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의 눈이 루이스 판 할 전 맨유 감독을 향하고 있다.
스완지시티는 21일(한국시각) 폴 클레멘트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클레멘트 감독은 지난 1월 3일 스완지시티를 맡았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지만 올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리그 18경기를 치른 현재 스완지시티는 3승3무12패(승점 12)로 최하위.
이에 스완지시티 수뇌부는 클레멘트 감독 경질을 결정했다. 공석이 된 사령탑. 다음 수장은 누가 될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스완지시티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검증된 감독을 찾고 있다'며 '판 할 감독을 비롯해 슬라벤 빌리치 전 웨스트햄 감독, 로날드 쿠만 전 사우스햄턴 감독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과연 스완지시티는 '거장' 판 할 감독을 데려올 수 있을까. 가능성은 열려있다. 판 할 감독은 최근 감독 복귀를 암시하는 말을 남겼다. 그는 "나는 더 이상 클럽을 맡지 않기로 했었지만, 예외는 있다"며 "큰 잉글랜드 구단이 내게 오는 것"이라고 했다. 그가 말한 '큰 잉글랜드 구단'에 스완지시티가 해당될 진 아무도 알 수 없다. 데일리미러는 '스완지시티는 판 할 감독 외에도 토니 풀리스 감독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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