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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잉글랜드가 1999년생 스트라이커에 주목하고 있다. 바로 아스널의 신성 에디 은케티아(18)다.
은케티아는 들어가자마자 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코너킥에서 골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연장 전반 6분 역전 결승골을 뽑아냈다. 다시 한번 코너킥이었다. 직접 헤딩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은케티아는 1999년 런던 외곽 루이샴에서 태어났다. 원래 첼시 유스팀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14세 이하팀에 있을 때 첼시에서 방출됐다. 아스널로 팀을 옮겼다. 2016~2017시즌 18세 이하 리그에서 16경기에 나와 15골을 넣었다. 그리고는 바로 23세 이하 팀으로 월반했다. 26경기에 나와 12골을 넣는 괴력을 선보였다.
잉글랜드 언론은 또 하나의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바로 은케티아는 벵거 감독이 아스널에 부임한 1996년 이후 출생한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아스널에서 골을 넣은 선수라는 점이다. 잉글랜드 언론들은 이 사실을 부각하며 이야깃거리로 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