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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13~24라운드간의 관중 동원 성과와 그라운드 관리상태, 마케팅 성과를 평가하여 풀 스타디움(Full Stadium)상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상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상과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 수상 구단을 선정, 발표했다.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팬 프렌들리 클럽'에는 부산 아이파크가 선정됐다. 부산은 경기가 없는 날에도 지역 교육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진로체험활동', '캠코 희망울림FC 축구교실'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역민들과의 접점을 극대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홈경기를 찾은 팬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VR 스타디움'과 같은 이색적인 경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연맹은 스타디움상과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시즌 중 3차에 걸쳐 선정해 각 구단들의 수입증대 및 경기품질 증대를 위한 노력을 장려하고 있다. 시즌 종료 후 클래식-챌린지 통합 클럽상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