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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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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초비상에 걸렸다. 네이마르 대체자로 영입한 우스만 뎀벨레가 부상으로 3~4개월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의 부상 사실을 알렸다. 뎀벨레는 16일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전반 25분 패스를 시도하다 다쳤다. 정밀 검진 결과 왼 허벅지 힘줄이 파열됐다. 바르셀로나는 '뎀벨레가 이번 주 핀란드에서 수술을 받게 된다'며 '3∼4개월가량 뛸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여름이적시장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떠난 네이마르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1억500만 유로(약 1398억원)를 들여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뎀벨레를 영입했다. 뎀벨레는 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LOL 라인을 구축하며 새로운 삼각편대의 축이 됐다. 하지만 뎀벨레의 이탈로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큰 고민에 빠지게 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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