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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이후부터 무리뉴 감독과 축구하고 싶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항상 선수들에게 최고가 되길 원하는 지도자다. 한결같다. 무리뉴 감독은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에게 조금도 휴식을 부여하지 않는다. 훈련 과정에서부터 투쟁력을 원하고 그것이 그라운드까지 이어지길 원한다. 그 점이 내가 무리뉴 감독을 좋아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장 밖에서 무리뉴 감독은 누군가의 얘기를 들어주는 '패밀리 맨'이다. 그 부분도 무리뉴 감독을 좋아하게 된 요인"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맨유는 세계 최고의 빅클럽이다. 계약서에 사인한 뒤 그 의미를 알 수 있었다"고 했다. 또 "나는 이런 도전을 원했다. 맨유는 모든 선수들이 갈망하고 원하는 곳이다. 분위기가 정말 좋다. 맨유에 온 것이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