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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FC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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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미래의 축구 스타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 모집을 위해 FC서울 12세 이하(U-12)팀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공개 선발 테스트는 현재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2007년~2008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를 통한 실전 테스트 형태로 진행된다. 골키퍼 부문에 한해 5학년(2006년 출생자)까지 지원할 수 있다. FC서울 스카우트 팀과 U-12 코칭스태프의 평가를 통해 1차 합격자를 선발하며 1차 합격자는 FC서울 U-12팀 훈련을 함께 소화, 각종 테스트를 거쳐 팀 합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FC서울 U-12팀에 합류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 프로그램에 의해 잠재력을 꽃 피울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 훈련 용품, 대회 출전 등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 받으며 운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공개 테스트는 9월 16일 서울 오산중학교에서 진행한다.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 공개 테스트 희망자는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이메일 주소는 FC서울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확인 할 수 있다. 공개 테스트와 관련한 문의는 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FC서울은 2014년 12월 U-12팀을 창단하며 연령별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체계를 완벽하게 갖췄다. 시간이 지날수록 팀의 성과도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FC서울 U-12는 2015년 화랑영일만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16년 금석배 전국초등학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등부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울진 금강송배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는 3위에 올랐고, 2017년 금석배 전국초등학생축구대회에서도 4강에 들며 꾸준한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올 시즌 진행된 전국 초등축구리그(서울동부)에서도 8전 전승과 44득점 무실점으로 퍼펙트 우승을 차지했다. FC서울 U-12팀은 권역별 리그 우승팀만을 모아 오는 10월에 치러지는 2017년 전국 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의 좋은 결실을 위해 구슬땀을 쏟아내며 준비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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