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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UEFA(유럽축구연맹)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골키퍼 지안루이기 부폰(유벤투스) 공격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다.
2017년 시상식은 2017~2018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조추첨이 열리는 25일(한국시각) 모나코에서 있을 예정이다.
3명의 최종 후보에는 들지못한 루카 모드리드(레알 마드리드),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가 각각 4~6위에 올랐다.
UEFA 올해의 여자 선수상 후보 3명은 퍼닐 하더(볼프스부르크), 드세니퍼 모로잔(리옹), 리에크 마르텐스(바르셀로나)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