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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최강희 감독 "이동국, 기복 없는 플레이...고맙다"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7-07-16 21:09



"기복이 없고 늘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최강희 전북 감독이 16일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상주상무전에서 3대1로 완승한 후 선발 원톱 이동국과 프리킥골을 넣은 김신욱, 로페즈 등 공격진에 대해 흡족함을 표했다.

아래는 최 감독과의 경기후 일문일답이다.
상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 소감은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든 경기인데 선수들이 정신력으로 극복해줬고 우리가 제주 원정을 지고 왔고 어려웠기 때문에 오늘 여러가지로 걱정 많았는데 스스로 집중력 높은 경기 보여줬다. 내용보다 결과를 내야하는 경기였다. 전반에 선제골이 빨리 터져서 좋았다. 수요일 서울 원정까지 일정이 타이트해 회복이 관건이다.

-이동국 선수가 좋은 활약을 해줬다.

연습 때 보여줬던 몸상태이고 몸싸움도 잘하고 연계도 잘해주고 득점을 못해줬다는 것이 그렇지만 전방에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기복이 없고 훈련때도 좋은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자기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 로테이션 하기 때문에 감각이나 어렵기는 하지만 세 선수(에두, 이동국, 김신욱)가 훈련이나 경기 때 최선을 다해주기 때문에 저는 세선수한테 고마움을 표한다.

-김신욱 프리킥골은?


슈팅 훈련을 워낙 많이 하니까 자제를 시킬 정도로 조깅도 많이 한다. 특이한 선수다. 만류할 정도로 개인훈련을 많이 한다. 거기서 오는 자신감이다. 쫓기고 어려운 상황에서 그 쐐기골이 큰 힘이 됐다. 김신욱 선수가 이정도 감각을 가지고 있다면 집중적으로 훈련을 해서 좋은 옵션이 되기 골에 대한 욕심은 누구 못지 않다. 골 욕심은 많아야 하고 본인이 저렇게 해결해주면 다른 선수들도 인정하니까 훈련해서 좋은

-공격면에서 비교적 만족하실 것같다.

로페즈 선수가 돌아온 게 크다. 이승기 선수도 부상없이 경기를 나가고 있고 공격수들이 A매치 휴식기 이후로 폭발적인 득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밸런스나 분위기나 세밀성을 보완하면 공격쪽에서는

-광주전 준비는 어떻게 할 것인가.

어느 정도 멤버는 구성했다. 껄끄러운 상대다. 우리는 이틀을 쉬고 광주는 3일을 쉬어 체력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선수 적절히 교체해야 한다. 오늘 처럼 홈경기에서도 초반부터 강하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야한다. 수비도 미드필더도 변화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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