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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신태용 A대표팀 감독이 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제6차 기술위원회 에서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신태용 감독은 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최종예선 A조 3위가 되어 플레이오프를 치르더라도 대표팀을 지휘할 계획이다. 신문로=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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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수원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 경기가 9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다. 축구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수원=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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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한국 축구 A대표팀 감독(47)을 도와 함께 일할 코칭스태프 구성이 완료됐다.
신태용 감독과 함께 FIFA U-20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전경준 코치(43)와 김해운 골키퍼 코치(43)는 이번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
그리고 현역 선수 시절 '진공청소기'로 유명했던 김남일 전 장쑤 쑤닝 코치(40)가 신태용호에 새로 합류하기로 했다.
김남일 코치는 지난달 최용수 감독이 장쑤 사령탑에서 물러나면서 함께 야인이 됐다.
김 코치는 A매치 98경기에 출전, 2골을 기록할 정도로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2006년 독일과 2010년 브라질 월드컵 등 두 차례 본선 무대를 밟았다. 김 코치는 2013년 국가대표 은퇴했다.
김 코치는 선수들과 신태용 감독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김 코치는 형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다.
전경준 코치는 전술적인 측면에서 신태용 감독을 잘 보좌할 수 있다. 전 코치는 상대팀 분석과 전술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태용 감독과 전 코치가 생각하는 축구 철학이 비슷하다고 보고 있다. 김해운 코치는 골키퍼 쪽을 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이 피지컬 트레이너를 결정하는 대로 코칭스태프를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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