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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부산 감독 "이정협-임상협 공백 컸다"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7-05-03 17:25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조진호 부산 감독은 경남전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부산은 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가진 경남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0라운드에서 전반 33분 배기종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대1로 패했다. 이날 이정협이 경고누적, 임상협이 부상으로 제외된 채 승부에 나선 부산은 경남을 상대로 대등한 승부를 펼쳤으나 결국 골문을 열지 못했다.

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정협 임상협 같이 득점력 있는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루키안이 해결사 역할을 해줬어야 했는데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경남의 수비도 좋았다"며 "전반 막판에 선제골을 내주며 흐름을 빼앗긴게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실점을 극복하기 위해 애쓴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문전 결정력에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경남과의 다음 맞대결에선 반드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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