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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에 몰렸던 아우크스부르크가 홈에서 대승을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바이에른주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16~20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4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긴 아우크스부르크는(승점 35점)는 1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승리가 간절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종전까지 30경기에서 승점 32점을 쌓으며 18개팀 중 16위에 머물렀다. 마음 급한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하릴 알틴톱의 발끝에서 골이 터졌다. 이날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알틴톱은 전반 27분과 42분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탄 아우크스부르크는 막스와 보바디야의 추가골을 묶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지동원은 후반 41분 막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공격 포인트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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