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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21일 대구 아양초등학교와 대륜중학교를 방문해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를 실시했다.
아양초에서는 깜짝 선물도 준비했다. 대구는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어린이 티셔츠를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며 대구FC가 '우리들의 축구단'이라는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처음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유강현은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티셔츠를 입고 경기장을 많이 찾아 달라"며 홍보에도 힘을 보탰다.
대륜중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서는 축구부 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축구부 학생들은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고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하기도 했고, 선수들도 성실하게 답변해주고 격려해주며 관심에 보답했다.
치열한 선두권 다툼을 펼치고 있는 3위 대구는 24일 오후 6시 평창 알펜시아 스타디움에서 4위 강원FC와 K리그 챌린지 36라운드를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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