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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를 통과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다."
창단 후 처음 나서는 UCL 무대였다.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결정적인 기회는 전반 5분 잡았다. 레스터시티는 전반 5분 만에 마크 알브라이턴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리야드 마레즈의 연솔골을 앞세워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첫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레스터시티는 28일 홈에서 FC포르투(포르투갈)와 조별리그 G조 2차전을 펼친다.
라니에리 감독은 "우리는 침착하지만 정말 좋은 시작을 했다"며 "선수들과 충전을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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