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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 위의 호날두. 사진캡처=호날두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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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자기 자신에게 통큰 선물을 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새로운 스포츠카 운전 동영상을 올렸다. 그가 몰고 나온 차는 부가티 베이런이다. 가격은 230만유로. 우리 돈으로 약 25억원 가량이다. 호날두가 이 스포츠카를 구매한 것은 유로 2016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유로 2016에서 3골-3도움을 기록하며 포르투갈의 우승을 이끌었다.
호날두의 스포츠카 사랑은 남다르다. 지난해 여름 맥라렌 MP4-12C를 뽑은 뒤 기념 사진을 찍어 화제가 됐다. 2012년에는 35만유로짜리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사기도 했다. 그 이전에는 벤틀리 컨티넨탈 GT를 몰았다.
맨유에서 뛰던 2009년1월에는 자신의 페라리 스포츠카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내기도 했다. 그 당시 호날두는 훈련장으로 향하다 맨체스터 공항 인근 터널 방호벽과 충돌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털끝 하나 다치지 않았다.
호날두는 주말 프리메라리가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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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호날두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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