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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 일본 감독, "5실점은 정신력에서 비롯된 것"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6-08-07 09:17


ⓒAFPBBNews = News1

"5실점은 정신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데구라모리 마코토 일본 남자축구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말이다.

1차전에서 충격패한 일본은 벼랑 끝에 모렸다. 일본은 5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아레나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016년 리우올림픽 조별예선 B조 1차전에서 4대5로 패했다. 일본이 올림픽에서 5실점을 기록한 것은 1968년 멕시코올림픽 준결승에서 헝가리전 이후 처음이다.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서는 남은 경기 결과가 중요하다. 일본은 8일 오전 콜롬비아와 2차전을 치른다.

마코토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어려움 속에서 힘을 발휘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5실점은 정신력에서 발생한 것이다. 이 부분을 갖추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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