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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축구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가 3700만 달러(약 433억원)로 수입 랭킹 3위에 올랐고,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 3600만 달러(약 421억원)로 4위,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3400만 달러(약 397억원)를 벌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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