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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발렌시아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호날두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에 출전해 레알 마드리드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날 호날두의 경기력은 100%가 아니었다.
발렌시아전을 앞둔 지단 감독은 "호날두의 몸상태는 좋은 편이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준비하는 최고의 방법은 프리메라 리가에서 치러야 할 남은 두 경기에 집중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호날두가 경기를 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선두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어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지단 감독은 "우리는 리그에서 10연승을 했다. 계속 상승세를 유지해야 한다. 남아 있는 2경기도 결승전이나 다름없다. 우리는 끝까지 우승을 위해 경쟁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