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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 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어려움을 호소했다.
와일드카드에 대해서는 "아직 2자리가 남았다"면서 "4월 14일 조추첨이 끝나면 선수 구성 등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했다. 조추첨에 대해서는 "운명에 맡기겠다. 최상이 될수도, 최악이 될 수도 있다. 그거보다는 우리가 잘 준비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 등 남미 강팀은 껄끄러울 수 밖에 없다. 자신들의 대륙에서 하는데다 톱클래스팀들이다. 힘들 수 있다"고 경계했다.
한편, 이날 황희찬은 후반 10분 교체투입됐다. 5분 후 팀의 결승골을 도왔다. 잘츠부르크는 1대0으로 승리하며 선두를 질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