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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이탈리아의 수비 전문 지도자를 초청해 31일부터 열흘간 강습회를 개최한다.
렌조 울리비에리 코치는 현재 이탈리아 축구지도자 협회장으로 1966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파르마, 볼로냐, 토리노, 삼프도리아 등 이탈리아 주요 클럽에서 수비 코치를 역임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교육으로 지난해 강습회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바니 사티니 코치 역시 이탈리아 축구협회 기술교육국에서 근무하며, 2009년부터 지도자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014년 이탈리아 축구협회와 업무 협약(MOU)을 맺은 이후, 협력 관계를 견고히 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