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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 중원에서 궂은 일을 맡았던 미드필더 하성민은 새로운 비상을 준비 중이다. 하성민이 3일 이부스키시영육상경기장에서 진행된 팀 동계 전지훈련에서 자신이 시도한 슈팅 궤적을 바라보고 있다.
이부스키(일본)=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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