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즌에도 FC서울의 팬 밀착 활동은 멈추지 않는다.
FC서울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CGV 상암에서 제 8회 FC서울 사진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근 4년간 온라인에서 사진전을 진행해 온 FC서울은 올 시즌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자 오프라인으로 장소를 바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FC서울과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사용 중인 CGV 상암에서 사진전을 개최하며 비시즌에도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핫 플레이스에서 행사를 진행, 일반인들에게 FC서울을 알릴 수 있었다.
올해 9월 FC서울과 'F.See Seoul Together' 사업을 함께 시작한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이번 사진전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 했다. 특히 축구, 사진전, 그리고 영화 모두 눈으로 본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참여는 이번 사진전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FC서울은 사진전 타이틀을 '2015 F.See Seoul Together'로 정하며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을 CGV 상암 방문객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FC서울은 그동안 팬세이션, 팬 오픈데이 등 다양한 팬 스킨십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팬들과 소통해 왔다. 비시즌에도 이번 사진전을 개최하며 팬들과 교감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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