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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첼시 임시사령탑에 앉은 거스 히딩크 감독(69)의 눈이 레스터시티의 공격수 제이미 바디(28)를 향하고 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터시티 감독은 지난 16일 영국 현지언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바디와 리야드 마레즈는 어떤 가격에도 팔 수 없다. 둘은 팀의 절대적인 선수"라며 "1월 이적시장에서 두 선수를 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하지만 라니에리 감독의 희망이 지켜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첼시는 바디 영입을 위해 최소 3000만파운드(약533억원) 규모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적지않은 금액이다. 라니에리 감독의 의사와는 달리 구단차원에서 협상이 이루어질 수 도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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