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의 중앙 수비수 게리 케이힐(31)이 현 상황을 인정했다.
케이힐이 생각하는 위기 타계책은 '성실'이었다. 케이힐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다른 방법이 없다. 더 열심히 더 진지하게 임하는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첼시는 3일 케이힐과 201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이례적인 일이었다. 그간 첼시는 30대에 접어든 선수들에게 1년 단기계약을 제시해왔다. 케이힐 역시 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여졌다. 그러나 구단은 케이힐에게 4년 계약을 제시하며 선수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하지만 아름다운 모습에도 불구하고 첼시 수비진은 헐거운 모습이다. 첼시는 16라운드까지 치러진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6실점을 허용했다. 본머스, 뉴캐슬(이상 31실점), 선덜랜드, 애스턴빌라(이상 30실점), 노리치시티(28실점)의 뒤를 잇고 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