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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역대 유럽대항전 최다골 1위로 올라섰다.
'역사상 최강의 3총사'로 자리매김한 MSN트리오(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의 대활약이 결정적이다. 이들은 2015년에만 메시가 42골, 네이마르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각각 39골을 터뜨리며 무려 120골을 합작했다. 올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포함한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의 전체 득점은 106골에 불과하다.
MSN트리오의 맹활약 속에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기적 같은 반전을 이뤄내며 트레블을 달성한데 이어 사상 초유의 2년 연속 트레블을 이뤄낼 기세다. 이날 경기에서도 MSN트리오는 4골 3도움을 합작하며 AS로마를 침몰시켰다.
역대 유럽대항전 클럽 최다골 Top6
1. 바르셀로나 1029골
2. 레알 마드리드 1026골
3. 바이에른 뮌헨 848골
4. 유벤투스 757골
5. 안더레흐트 640골
6. 벤피카 636골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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