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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이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
뮌헨 입장에서는 굳이 변화를 모색할 필요가 없었다. 사령탑 교체를 고려할 상황은 아니었다. 팀이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순항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뮌헨은 13라운드까지 치러진 2015~2016 분데스리가 무패행진(12승1무)을 달리며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뮌헨도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 이적설이 피어오를 때 뮌헨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후임으로 구상했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최근 "이번 시즌은 그 어느 팀도 맡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현상황에서 작별이 아쉬운 쪽은 뮌헨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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