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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데파이(맨유)에게 왓포드전은 반전이 될 수 있을까.
하지만 데파이의 경기력은 시간이 갈수록 떨어졌다. 12라운드까지 치러진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8경기에 나섰지만 1골에 불과하다. 비단 득점만 문제는 아니다. 데파이의 개인 돌파는 계속 차단됐다. 패스는 빗나가고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수비 가담에 대한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제시 린가드에게도 밀렸다.
데파이는 최전방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칠레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데파이는 중앙 공격수로 교체투입됐다. 쐐기골을 박아넣었다. 다만 당시에는 원톱은 아니었다. 그래도 당시 데파이를 넣은 인물이 판 할 감독이다. 판 할 감독은 '최전방 데파이'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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