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충주 험멜, 충주시 지역아동센터 축구교실에 사랑의 축구공 전달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11-06 11:29



충주 험멜은 5일 충주시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는 축구교실에 방문해 사랑의 축구공 20개를 전달했다.

충주의 정우재는 이날 오후, 충주시 대가미체육공원 (충주시 교현동)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 축구교실을 방문해 축구공을 직접 전달하고 현재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축구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충주는 올해 3월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충주시 지역아동센터 축구교실을 방문해 선수들이 아이들에게 축구클리닉을 진행해주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친분을 형성하고 있다.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만남을 통하여 충주시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충주 선수들과 더욱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또한 지난 6월과 10월 홈경기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100여명을 각각 초청해 프로축구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 치어리더 동아리가 경기 전에 공연을 할 수 있도록 공연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서 충주시 지역아동센터와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정우재는 "지역아동센터 축구클리닉을 다녀온 동료들에게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몇몇 아이들은 우리 팀 선수들의 이름과 얼굴을 모두 외우고 있다고 들었는데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주는 7일 오후 4시 상주상무와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2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