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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상주 상무가 17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부천FC를 상대로 K리그 챌린지 38라운드를 펼친다.
EPL존(6문)으로 입장하는 4명 이상의 1팀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EPL존 글램핑 관람석을 시범 운영한다. 사전 신청으로 받는 글램핑존은 그늘막 텐트와 돗자리, 쌍안경을 대여하고 피자 1판을 증정한다.
최대 4명이 1팀으로 신청가능하며 신청은 공식 페이스북 메시지 또는 사무국(054-537-7222)으로 하면 된다.
12시부터 13시 40분까지 장외에서는 에어바운스 놀이터 2가지와 아트풍선&페이스페인팅, 은자골탁배기 시음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즐길거리로 소풍 분위기를 살린다.
경기 승리 시에는 선수들과의 포토타임이 진행되며, 하프타임에는 피자헛 상주점과의 '내가 댄스왕' 이벤트를 통해 피자헛 상품권, 사인볼 등을 증정한다. 지역 홍보처가 참여하는 푸짐한 100여개의 경품추첨도 있다.
지난 홈경기부터 실시한 '상주상무 홈경기 이동 지원 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버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운영되며 원거리 등의 이유로 경기장 방문이 힘든 학교 및 단체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은 경북외고, 예천중, 상주여고, 화북초 입석분교 학생 및 입석리 주민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가을소풍을 즐기는 한편 선수들을 향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상주는 이날 1위 재탈환을 위해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상주는 지난 강원전에서 말년 병장들의 투혼으로 얻어낸 4경기만의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만큼 기세를 몰아갈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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