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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FA컵 4강 고개를 넘지 못했다.
울산은 올 시즌을 사실상 마감했다. K리그에서 그룹B로 떨어져 동력을 잃었다. FA컵 우승을 통해 극적인 반전을 노렸지만 2% 부족했다. 윤 감독은 "찬스가 왔을 때 넣을 수 있는 팀이 돼야 한다. 수비에서는 한 번에 실점을 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그 부분이 아쉽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지금은 아무생각 없다. 힘이 많이 빠진다. 내 자신부터 추스려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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