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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뮌헨 팬들이 기다려온 '에이스' 아르연 로번(31)과 프랭크 리베리(32)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올시즌 공식 경기 10전 전승을 기록중인 바이에른 뮌헨은 다시 한번 유럽 트레블을 노릴 기세다.
리베리의 복귀 소식도 전해졌다. 빌트, 스포르트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샤흐타르 도네츠크 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이래 오랫동안 재활에 임해온 리베리는 현재 개인 훈련을 소화중이다. 아직은 몸상태가 완전치 않지만, 조만간 공식전을 노크할 예정이다.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로번과 리베리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잔부상이 많은 이들이 몸을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기다려주겠다는 것.
뮌헨은 이밖에 메흐디 베나티아(28), 홀거 바트슈투버(26) 등도 부상이 완치돼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겐 뮌헨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수 있는 이번 시즌이야말로 지난 2012-13시즌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달성한 트레블을 재현할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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