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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은 항상 새롭다. 매 순간이 배움의 연속이다."
권창훈은 부상으로 낙마한 손흥민(토트넘)과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꼽히고 있다. 동아시안컵 때부터 활용되던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측면 공격수로 변신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권창훈은 "어느 포지션에서 뛰더라도 잘 해낼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겠다. 멀티 포지션에 대한 부담은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제 대표팀이 조금은 익숙한가
-쿠웨이트전에 대한 각오는
레바논전과 같이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90분간 끝까지 정신을 집중하겠다.
-그 동안 공격에 대한 슈틸리케 감독의 특별 지시가 있었나
슈틸리케 감독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를 세심히 컨트롤한다. 공격할 때 자신감을 가지고 내 플레이하라고 하셨다.
-손흥민과 이청용이 빠져 측면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은데
어느 포지션에서 뛰더라도 잘 해낼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겠다. 이런 부분에 대해 부담은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
-기성용 정우영과의 호흡은 어떤가
수월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 두 선수가 뒤에서 든든히 받쳐줬다. 우영이 형은 굳은 일은 맡아서 해줬다. 성용이 형은 중앙에서 컨트롤했다. 내 플레이를 편하게 펼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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