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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프리미어리거 옆에는 언제나 외국인 '절친' 선수가 있었다. 맨유 시절 박지성(은퇴)은 프랑스 출신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유벤투스)와 가족같이 지냈다. 동갑내기였던 둘은 우정을 과시하며 그라운드에서도 찰떡궁합인 모습을 보였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잉글랜드 출신 존 조 셸비와 가장 마음이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커는 좌측 측면 수비수이고,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을 담당하고 있다. 그라운드에선 손흥민이 워커의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할 상황이다. 공격력이 뛰어난 워커가 폭발적인 오버래핑에 이어 크로스를 문전으로 배달했을 때 손흥민이 얼마나 골로 잘 연결시킬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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