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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복귀한 쿠르투아, 훈련 중 무릎통증 호소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5-09-11 13:25


쿠르투아 ⓒAFPBBNews = News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3)의 무릎이 심상치 않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익스프레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쿠르투아는 심각한 무릎통증에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다. 쿠르투아는 유로2016 B조 예선 두 경기를 치르고 첼시에 복귀했다. 4일 보스니아전과 7일 안도라전이었다. 돌아왔을 때는 큰 이상이 없었다. 하지만 첼시에서 첫 훈련을 시작하고 통증을 호소했다. 검사결과 십자인대에는 문제가 없었다. 최악은 아니었다. 하지만 더 정확한 결과는 하루 뒤에 나올 전망이다.

데일리익스프레스는 첼시가 12일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리는 EPL 5R 에버턴과의 원정경기 명단에서 쿠르투아를 제외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스미르 베고비치(28)가 빈 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첼시는 베고비치를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토크시티(영국)로부터 영입했다. 이적료는 800만파운드(약 146억원)였다.

쿠르투아는 2011년 첼시에 입단했다. 하지만 당시 페트르 체흐(33·아스널)가 워낙 견고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3시즌 간 담금질 했다. 금의환향한 쿠르투아는 첼시의 주전 수문장이 됐다. 벨기에 국가대표팀에서도 입지가 굳건하다. 유로 조별예선 8경기 모두 선발출전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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