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첼시 항의 기각, 쿠르투와 '맨시티전 결장'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5-08-12 07:06


쿠르투와.ⓒAFPBBNews = News1

첼시의 항의가 기각됐다.

첼시는 9일 홈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승부의 분수령은 후반 7분 골키퍼 티보 쿠르투와의 퇴장이었다. 쿠르투와는 존 조 셸비의 패스를 받은 고미스를 막으려다 상대를 넘어뜨렸다. 바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 이에 첼시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에 퇴장이 부당하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고미가 처했던 상황이 '명백하면서도 확실한' 득점 상황은 아니라는 것.

하지만 FA는 첼시의 항의를 기각했다. 첼시의 주장에 설득력이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

결국 첼시는 17일 0시(한국시각)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시티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주전 골키퍼가 나설 수 없게 됐다. 대신 아스미르 베고비치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