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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케빈 데 브루잉(24·볼프스부르크)이 EPL 복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데 브루잉은 "만약 공식적인 영입 제안이 들어온다면, 진지하게 고려해보겠다"라며 "하지만 아직 내게 영입 제안을 한 팀이 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첼시에 입단했던 데 브루잉은 이렇다할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한 채 볼프스로 임대됐고, 이후 완전 이적이 결정됐다. 하지만 지난 시즌 잠재력이 폭발하며 유럽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2014-15시즌 공식 경기 48경기에 나서 15골 2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2위 및 포칼컵 우승을 이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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