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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결승골
1970년 창설된 여자 FA컵에서 첼시 레이디스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첼시 레이디스는 2012년에도 결승에 진출했으나 버밍엄시티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해 준우승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전반 37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팀 동료 에니오카 알루코의 패스를 받은 뒤 상대 수비 2명을 제치고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지소연은 후반 44분 로라 쿰스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영국 BBC 방송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작은 마법사'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지소연이 잉글랜드 축구 역사에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고 평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지소연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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