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슈퍼스타'의 조급함일까.
호날두와 베일은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펼쳐진 이탈리아 AS로마와의 2015년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했지만 불협화음을 냈다. 호날두는 베일이 패스를 하지 않고 공격을 이어가자 불만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팀은 0대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6-7로 패했다.
호날두는 득점 욕심 때문에 팬들에게도 숱한 비난을 받아왔다. 지난 3월 정규리그 레반테전에서 자신의 슈팅이 실패하고 베일이 골을 넣자 함께 기뻐하기보다 실망감을 표출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