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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랄만한 영입이 있을 수도 있다. 협상은 진행 중이다."
베일은 2년 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잉글랜드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몸값은 무려 8500만파운드(약 1525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이적 직후 부상으로 그라운드 복귀가 늦어지면서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더니 복귀한 뒤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다. 더딘 부상 회복이 원인이었다. 그래도 팬들은 기다려주지 않았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부진한 베일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베일의 몸값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높았지만, 정작 레알 마드리드를 중심에서 이끌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48경기에서 17골밖에 넣지 못했다.
그러자 맨유가 베일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고 있다. 현재 베일의 몸값은 9500만파운드(약 1700억원)으로 뛰어오른 상태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을 내주더라도 투자 대비 수익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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