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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A 중국 거부 손에 넘어갔다, 풀리스 감독 잔류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5-07-04 10:42


사진캡처=영국 미러 홈페이지

잉글랜드 웨스트브롬위치가 중국 거부의 손에 넘어갔다.

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중국 거부는 웨스트브롬위치를 1억5000만파운드(약 2634억원)에 인수했다.

웨스트브롬위치 구단주인 제레미 피스는 88%의 주식을 현금으로 받는 조건으로 중국 거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피스 구단주는 2003년 팀을 인수한 이후 채무없는 구단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웨스트브롬위치는 구단주가 바뀌었지만, 감독 교체는 단행하지 않았다. 기존 토니 풀리스 감독에게 계속해서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풀리스 감독은 든든한 경제적 능력을 갖춘 투자 그룹사의 수장인 구단주를 등에 업고 선수 영입에 나선다.

풀리스 감독은 퀸즈파크레인저스 듀오 맷 필리스와 찰리 오스틴을 영입하고 싶어한다. 또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리키 램버트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 풀리스 감독이 날개를 달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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