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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기성용 파트너'였던 리 캐터몰과 장기계약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5-07-03 12:06 | 최종수정 2015-07-03 12:06


사진출처=선덜랜드 홈페이지

선덜랜드에서 기성용(스완지시티)의 파트너로 활약했던 중앙 미드필더 리 캐터몰이 선덜랜드와 5년 장기계약에 성공했다.

선덜랜드는 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에 '리 캐터몰과 2021년까지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2009년 여름 600만파운드의 이적료로 위건에서 선덜랜드로 이적한 리 캐터몰은 선덜랜드에서 147경기에 출전했다. 터프한 수비가 돋보이는 리 캐터몰은 2012년 4년 재계약에 성공한데 이어 다시 5년 계약을 추가하며 2021년까지 선덜랜드에서 활약하게 됐다.

리 캐터몰은 기성용이 2013~2014시즌 임대로 선덜랜드에서 활약할 당시 중원에서 호흡을 맞춰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딕 아드보카트 선덜랜드 감독은 "리 캐터몰은 중원의 리더다"라며 재계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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