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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마침내 특급 공격수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2900만파운드(약 508억원)다. 리버풀이 앤디 캐롤을 영입할 당시 지불한 3500만파운드에 이어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다.
리버풀 입단을 확정한 피르미누는 등번호 11번을 달고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누빌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피르미누가 평소 선호하는 등번호 11번을 리버풀에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또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은 올시즌 맨시티에서 이적한 제임스 밀너의 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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