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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애스턴빌라의 미드필더 파비안 델프 영입에 나섰다. 잉글랜드 출신의 델프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하면서 '홈 그로운' 규정을 충족시키겠다는 의도다.
그러나 맨시티는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델프를 영입할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스턴빌라가 거절하지 못할 이적료를 제시할 예정이다. 맨시티는 델프의 영입으로 홈 그로운 규정도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은 25명의 엔트리 중 최소한 8명을 홈 그로운 선수로 등록해야 한다. 잉글랜드 출신이 적은 맨시티의 선수 구성상 잉글랜드 출신의 주전급 선수는 최우선 영입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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