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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서울 축구회관 다목적 회의실에서 '축구산업 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 3기 11주차 강의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최준서 교수는 스포츠 세일즈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스폰서십, 라이센싱, 티켓 세일즈 등 현재 스포츠산업 시장에서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전략과 다양한 사례를 들었다.
K리그와 한국의 프로 스포츠도 해외의 사례처럼 세일즈 파트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져야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김태완 단장은 서울 이랜드FC의 '팬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단 전략'을 설명하고 사례들을 이야기했다. 올 시즌부터 K리그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신생구단으로서 명문구단을 목표로 하는 이랜드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팬에게 모든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맹은 스포츠 행정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3년 프로 스포츠 단체로는 처음으로 축구산업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스포츠와 축구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꾸려 K리그 발전을 주도할 프로축구 전문 행정가를 길러내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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