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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그룹인 빈그룹의 지원을 받고 있는 베트남 최고의 유스클럽 PVF 소속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부산을 방문했다.
지난해 부산과 포항 유스팀과 경기를 펼친 PVF 축구단은 K리그 유스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높은 기량의 선수들과의 대결 자체로 큰 만족감을 표하며 올해 또 한번 부산에서의 전지훈련을 결정했다고 한다.
부산 아이파크 역시 베트남에서 찾아온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PVF 선수단의 훈련일정을 위한 훈련장 섭외 등과 같은 축구 훈련 지원뿐만 아니라 베트남 유소년 선수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부산 시티 투어 등을 준비해 축구를 통한 문화 교류에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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