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단호한 애슐리 구단주 "우승할때까지 뉴캐슬 안팔아"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5-25 08:28


사진캡처=데일리미러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혹은 우승 트로피를 획득할때까지 뉴캐슬 안팔아!"

뉴캐슬의 구단주 마이크 애슐리의 말이다. 뉴캐슬은 올시즌 부진한 모습 끝에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했다. 알란 파듀 감독을 크리스탈 팰리스에 뺏기는 등 이해할 수 없는 경영을 한 애슐리 구단주에 대한 팬들의 원성이 쏟아졌다. 애슐리 구단주는 과거에도 팬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았다. '애슐리 구단주가 떠났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불만 섞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애슐리 구단주는 굳건하기만 하다.

애슐리 구단주는 2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거나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할때까지 어떤 금액에도 뉴캐슬을 팔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이어 "이날까지 전진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운이 필요하다"며 "올시즌 크리스마스전까지 우리는 나쁘지 않았다. 솔직히 지난 몇주간은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나의 투자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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