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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수원FC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뇌성마비를 안고 태어나 거동이 불편하지만 응원하는 것이 좋아 축구장을 즐겨 찾는다는 김 양은 "경기장에서 멀리 지켜보던 선수들이 이렇게 직접 찾아올지 몰랐다"며 "앞으로도 수원FC 선수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며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FC 선수들은 "이번 방문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선수들도 용기와 힘을 주기 위해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다짐했다.
수원FC는 22일에도 '수원FC 소원을 들어줘'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12명을 초청해 선수단과 함께 저녁 식사를 가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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