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7라운드 경기에서 5대1 대승을 거뒀다. 이전 5경기에서 4무1패를 기록했던 이랜드에겐 시즌 첫 승리였다. 경기시작 1분만에 미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0분 김재성이 두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11분 조원희, 후반 27분 김재성이 릴레이골을 넣었다. 후반 32분 김영근이 쐐기골까지 박았다. 김재성이 2골-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수원FC는 후반 16분 권용현이 한 골을 넣는데 그쳤다. 개막전 패배 이후 5경기 무패(3승2무)를 달리던 수원FC는 이랜드에게 일격을 당하며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강원과 안양은 득점없이 비겼다. 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고양이 부천을 1대0으로 제쳤다. 이 경기에서 고양 윤석희는 28초만에 골을 넣었다. K리그 챌린지 역대 최단시간 득점을 기록했다. 고양은 2위로 올라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