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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페트르 체흐의 이별이 가까워지고 있다. 첼시는 올시즌 후 체흐, 디디에 드로그바 등 '레전드'들과의 이별이 유력하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레스터시티 전 승리는 같했다. 체흐가 오랜만에 선발출장했고, 드로그바가 선제골, 테리가 결승골을 터뜨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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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34라운드까지 2위 그룹에 승점 13점 앞선 80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우승까지는 승점 3점만을 남기고 있다. 체흐는 "지난 2010년 이후 5년만의 우승이다. 또 한번의 우승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기왕이면 홈구장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고 싶다. 크리스탈 팰리스 전(3일)에서 우승을 확정지었으면 한다"라는 소망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