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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11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K3리그 소속 충북 청주FC를 상대로 FA컵 3라운드를 치른다.
이영진 감독은 "지난 경기에선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팀 분위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이번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청주는 프로축구 선수 출신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팀으로 올 시즌 K3리그 B조에서 2승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2011년 대구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최유상은 지난 시즌 청주 소속으로 25경기에 출전해 26골 기록했고, 최근 리그 3경기에서 3골을 터트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