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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된 결말이지만 씁쓸한 것은 어쩔 수 없다. 베테랑 수비수 알바로 아르벨로아(32)가 이번 시즌 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게 됐다.
하지만 지난 2013-14시즌 다니엘 카르바할이 합류하면서 아르벨로아는 벤치로 밀렸다. 지난 시즌에는 22경기, 이번 시즌에는 20경기 출전에 그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좀더 기민하고 파워 넘치는 젊은 수비수를 원했다. 이케르 카시야스와의 불화설도 끊임없이 그를 괴롭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1일 다닐루를 3150만 유로(약 375억원)에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닐루와 카르바할이 경쟁할 오른쪽 수비수 자리에 아르벨로아의 자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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